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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6화음 Italian 6 French 6 German 6

증슬에임인 2021. 1. 1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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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화성학에서 서브스튜트드 도미넌트 코드의 기원을 같은 트라이톤을 사용하는 다른 도미넌트 코드에서 찾았지만

서양의 전통화성학에서는 전혀 다른 관점에서 이 화음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모닉 마이너에서 5도 음의 반음 위에 b6도 음이 있으며 이 음은 반음 진행의 힘에 의해서 자신보다 안정적인

5도 음으로 진행하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음 진행은 두 음 중보다 안정적인 음 쪽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방향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방향에 상고나없이 모두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5도 음은 토닉 다음으로 안정적이기 때문에 토닉을 제외하면 다른 어떤 음보다 안정적입니다 

5도 음의 반음 위에서 5도 음으로 진행하는 음이 있다면 5도 음의 반음 아래에서 5도 음으로 진행하는 음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에는 없는 음이지만 임시표를 이용한 반음계에서 만들어보면 #4도 음이 되게 됩니다

 

이 b4음과 #4음 사이의 간격은 증 6도가 됩니다 이 증 6도의 위 음인 #4음을 이명 동음으로 바꾸면

이 두음 사이의 음정도 증6도가 아닌 단 7도가 되게 됩니다 증 6도는 더 늘어나려는 성질을 가진 반면 단 7도는

더 좁아지거나 현상을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증6도의 음정 사이에 아래 음에서 장 3도 떨어진 음을 추가하면

전통 화성학에서 다루는 Italian 6화음이 되게 됩니다 이 화음은 재즈 화성학에서 다루는 서브스튜트드 세컨더리 모니넌트 코드에서

5음이 생략된 화음과 같습니다 

 

단 차이점은 Italian 6화음의 #4음이 재즈화성학에서는 도미넌트 코드를 만들기 위해 동음 이명으로 표시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7화음을 기본화음으로 사용하는 재즈 화성학에서는 코드의 7음의 반음 상행 해결이 비교적 약하다는 점도 

두 화음 사이의 차이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French 6 화음은 Italian 6화음에 근음에서 증4도 위에 있는 음이 더해진 화음입니다 

이 화음은 도미넌트 화음에 5음 대신 b5음을 넣거나 #11음을 텐션으로 추가한 화음과 같습니다

 

German 6화음의 경우 Italian 6화음에 근음에서 완전 5도 우;에 있는 음이 더해진 화음입니다

이 화음은 도미넌트 7 코드와 일치합니다 다만 증6도 음이 도미넌트 코드의 b7음과 이명 동음으로 표시된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결국 전통화성학의 Italian 6, French 6, German 6 화음 등의 증 6화음은 재즈 화성학의 관점에서 보면 5도에 대한 도미넌트 화음,

즉 5도7/5도의 대리 화음인 sub5도 7/5도와 같은 화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전통 화성학에서는 이 화음을 5도 화음으로 진행하기 위한 

화음에서 만들어져 다른 화음에서도 같은 원리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반면. 재즈화성학에서는 1도 화음으로 진행하는

도미넌트 코드의 대리화음의 개념으로 만들어져 다른 화음에서도 같은 원리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증 6 화음 중 French 6 화음에 포함된 증 4도 음은 재즈 화성학에서 서브스튜티드 도미넌트 코드의 b 5음 또는 #11음으로 나타나는데

실제로 모든 종류의 서브스튜트드 도미넌트 코드는 그 코드 스케일로 텐션 #11음을 포함하는데 리디안 b7을 갖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서브스튜트드 도미넌트 코드와 연관된 subV7/3도와 subV7/6도와 2도 m7 코드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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