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스케일 다이아토닉 하모니

이전 포스팅에서 함께 말씀드리지 못했던 서스팬드 서스포 코드의 기능에 대해 더 알려드리고 메이저 다이아토닉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실제로는 Suspended 4th chord(sus4)라고 하며

대중음악이나 재즈에서 5도 7 대신 5도 7 서스포 코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빈번하게 있습니다

고전음악에서는 V7 서스포가 반드시 다시 5도 7로 해결되어야 하지만 팝이나 재즈음악에서는 반드시 해결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때 5도7 서스포 코드는 위치에 따라 도미넌트 기능을 하기도 하고 서브 도미넌트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5도 7로 해결되는 5도 7 서스포는 서브도 미넌의 기능을 5도 7로 해결되지 않고 바로 1도로 진행하고나

거짓 종이를 하면 도미넌트의 기능을 갖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5도 대신 서스포 코드를 많이 사용하면 5도 7의 강한 해결 감은 약해지지만

대신 좀 더 현대적인 감각의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서스포 코드는 단순히 x 7 sus4로만 표기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복잡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도, 2도 m7, 4도 maj7 등의 서브 도미넌트 화음을 코드 보이싱으로 하고 베이스에 5도 음이 오면

서스포 코드의 가장 중요한 음인 4음과 7음을 포함하면서 텐션을 하나 이상 포함하게 됩니다

근음은 베이스가 연주하기 때문에 생략 가능하고 5음은 다른 코드 톤에 비해 덜 중요하기 때문에

생략이 가능합니다 같은 예를 통해서도 5도 7 서스포 코드가 도미넌트와 서브 도미넌트의 성질이 함께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은 어떤 보이싱에서도 4음과 7음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각 코드에 따른 텐션의 종류를 알려드렸습니다 텐션들은 각각의 코드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가능한

텐션들을 열거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연주되는 음악에서 그 모든 텐션들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c 메이저 음악에서 다이아토닉 음만으로 음악을 만든다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음은 도레미파솔라시뿐입니다

그 코드의 텐션이 7개의 음 중에 있다면 다행이지만 7개의 음 중 들어 있지 않다면 텐션은 쓸 수 없게 됩니다

 

스케일이 이미 정해져 있는 다이어토닉 코드에서 각 코드별로 어떤 텐션을 사용할 수 있는지 먼저 봐야 합니다

먼저 코드 스케일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하는데, 코드 스케일이란 하나의 코드가 만들어질 수 있는 음의 펀드입니다

물론 그 펀드에는 그 코드의 모든 구성음인 코드 톤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코드 톤 이외의 몇 개 음들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코드 스케일에서 코드 톤이 아닌 음들을 논 코드 톤이라고 합니다 그 논 코드 톤 중에는 앞에서 설명한 텐션과 어보이드 노트가 있습니다

이런 코드 톤과 논 코드 톤들을 일렬로 나열해 놓으면 하나의 스케일이 만들어지는데 아무런 음이나 마구잡이로 나열해서 수백수천 개의

다른 스켈이 만들어질 거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근래 들어 재즈 음악가들이 제3세계의 음악에 눈을 돌리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재즈음악의 이론적 바탕이 서양음악이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 서양음악의 음계인 모드와

거기에서 파생된 각종 마이너 스케일의 음 배열만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코드 스케일과 논 코드 톤과 다이아토닉 코드의 코드 스케일에 대해서 이어서 더 자세히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