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케일의 기본

이전에 설명드리지 못했던 마지막 코드 텐션 가능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고 내용 진행하겠습니다

 

도미넌트 7 서스포 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텐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미넌트 7 코드의 3음에서 단 9도 위에 있는 11음은 텐션으로 인정되지 않고 3음 대신

코드 톤의 자리로 들어가서 4음으로 쓰입니다. 이 경우 코드가 도미넌트 7 서스포로 바뀝니다 

#11음 제외한 나머지 텐션은 도미넌트 7 코드와 같습니다

 

음악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스케일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양음악의 뿌리를 이루는 메이져 스케일과 마이너 스케일은 고대 그리스에서 사용하던 것을 가져온것으로

중세시대 교회음악에서 단선을 음악으로 사용하던 스케일입니다. 원래 총 7개의 스케일이 존재하지만

그 중 두개의 수케일이 작곡의 선법으로 주로 사용되면서 메이져와 마이너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그 7개의 스케일은 전혀 다른 별개의 스케일이 아니라, 하나의 음렬 구조에서 파생된 것들입니다

원래 존재하는 온음과 반음의 배열은 바뀌지 않고 스케일의 시작음만 바뀌는 것입니다 

이 공통된 음렬 구조를 모드라고 합니다 따라서 모드란 스케일과 같은 말로 쓰이지만 특별히 그리스 스케일과

중세 교회선법을 이루는 하나의 독특한 음렬 구조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기본 음의 배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메이져 스케일입니다 반음의 위치는 미, 파 사이와 

시, 도 사이입니다 스케일은 도부터 시작에서 도로 끝나는 스케일이 기본인데 바로 이것을

메이져 스케일이라고 합니다 이 스케일의 본래 이름은 아이오니안입니다 

이 아이오니안 스케일에서 반음의 위치는 스케일의 3,4음과 7,8음 사이입니다 

2번째는 레에서 레로 끝나는 스케일입니다 이 스케일의 이름은 도리안이라고 하며 반음의 위치는 스케일의

2,3음과 6,7음 사이입니다 

세번째 스케일은 미부터 시작해서 미로 끝나느 스케일입니다 이 스케일의 이름은 프리지안이라고 하고

반음의 위치는 스케일의 1.2음과 5,6음 사이입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7개의 스케일을 서로 다른 음에서부터

차례대로 만들면 그림과 같은 스케일이 됩니다 

 

 

위와 같이 하나의 음 배열에서 만들어지는 여러개의 스케일들을 바로 릴레이티드 관계라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여러개의 스케일들이 모두 같은 음에서 시작할 때, 이 스케일들을 서로 패럴럴 관계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C 아이오니안 스케일과 A 에올리안 스케일은 서로 릴레이티드 스케일이고 

C 아이오니안 스케일과 C 에올리안 스케일은 서로 패럴럴 스케일입니다 

 

영어에서 Relative 는 서로 관련 있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Parallel은 나란히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전 화성학에 이와 같은 용어가 있습니다 C메이저와 A 마이너를 나란한 조라고 하고 C메이저와 C 마이너를 같은 으뜸음 조라고 

합니다 번역상으로는 패럴럴 키가 나란한 조가 맞지만 우리말로는 나란한 조가 영어에서의 릴레이티브 키를 의미합니다

영어간의 표현차이 떄문에 많은 분들이 혼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이를 주의해야합니다

 

스케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게되면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등 모든 악기에서 솔로나 독주를 할 때

애드리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편곡 능력이 좋아지기도 하며 솔로 실력이 늘어 멜로디를 작성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