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Diminished 7th Chord 2번째

증슬에임인 2021. 2. 9. 18:39
반응형

전 설명에 이어서 Auxiliary Diminished Chor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근음이 이동하지 않는 Diminished Chord를 잠시 보겠습니다. 근음을 제외한 다른 chord tone들이 반음을 진행함으로서 긴장감을 만들고 해결하는 Diminished chord가 바로 Auxiliary Diminished Chord입니다. Auxiliary Diminished Chord는 다른 화음으로 진행하는 기능이 아니라 하나의 화음을 특별한 변화 없이 꾸며주는 보조화음 역할을 합니다. 이 유형에는

Iº7 / Vº7 Chord가 있습니다.

이 경우 Diminished chord에 선행하는 화음이 반드시 같은 근음의 화음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Imaj7 - Iº7 - Imaj7 진행에서 맨 처음 화음이 Imaj7이 대신 V7Chord가 들어가도 상관없습니다.

 

이 경우엔  Iº7 chord는 V7Chord가 Imaj7으로 해결되는 직전에 잠깐 징검다리 역할 삼아서 쉬어가는 준비화음으로 사용합니다. 

 

Diminished Chord의 종류를 알아보겠습니다.

Diminished chord에는 ascending diminished, descending diminished, auxiliary diminished chord가 있고, 이 중 ascending diminished chord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Diminished chord의 대리해결을 보겠습니다.

Diminished chord는 자신이 진행하기로 약속된 Diatonic Chord로 가지 않고, 자리바꿈을 한 bass 음이 약속된 화음의 근음과 같게 되는 화음으로 대리해결되기도 합니다. 일부 대리해결 진행은 원래 진행보다 더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습니다.

 

Diminished chord의 chord scale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secondary dominant chord와 마찬가지로 diminished chord들도 diatonic chord와 관련이 있는 diatonic-related chord이기 때문에 chord-scale을 만들 때 diatonic음들이 최우선적으로 사용됩니다.

#Iº7 chord 경우 chord tone이 c# e g B♭이므로 비화성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diatonic음들은 c#과 e 사이에 D음, E와 G사이에 F음, 그리고 G와B♭ 사이에 A음입니다. 여기에 Diminished 7th chord의 tension이 4개이고 그 4번째가 maj7 음이므로 B♭음과 C#음 사이에 있는 c음도 scale의 구성음이 됩니다. 이 4개의 Diatonic 비화성음을 모으면 Dmi7이라는 화음, 즉 IImi7을 만들 수가 있는데, 이 화음은 다름이 아닌 #Iº7 chord가 해결되는 화음입니다. tension으로는 ♭13과 maj7이 있습니다.

 

Secondary Dominant와 Diminished chord의 chord scale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chord scale은 우리의 눈에 익숙한 scale이 아닐 뿐 아니라 구성음도 7개가 아닌 8개입니다. 이 scale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선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온 scale과는 다른 방법으로 다루어야 합니다.  #Iº7 chord가 Secondary Dominant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화음과 같은 기능을 하는 Secondary Dominant, V7/II의 scale을 살펴보고 #Iº7 chord의 scale과 비교해보겠습니다.

 

V7/II Secondary Chord에 약간의 변형을 가해 ♭9와 ♭13음을 추가한 mixolydian  ♭9, ♭13 scale의 3음부터 scale을 다시 시작하면 #Iº7의 chord scale이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