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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스케일 분석과 라인 클레셔

증슬에임인 2021. 1. 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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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도 세븐 코드는 도미넌트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리딩톤 진행이나 트라이톤의 해결, 

근음의 완전 5도 하행이 없는 한 도미넌트 코드로 인식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이 b7도 7 코드가 

b3 maj7 코드로 진행한다면 도미넌트 진행의 모든 조건이 일치되므로 도미넌트 코드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5도 화음이 완전 5도 하행해서 1도 화음으로 진행한다 하더라도 그 코드 자체가 리딩톤과 트라이톤을 가지고 있는

도미넌트 7 코드가 아니므로 5도 m7 코드는 도미넌트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내추럴 마이너에서 도미넌트 기능을 하는 코드를 만들어내지 못해서 하모닉 마이너를 사용하게 되고 

또 멜로디 진행을 위해 멜로딕 마이너를 사용하게 되어 마이너는 메이저보다 훨씬 복잡한 화성 체계를 갖게 되었고 

그 안에서의 변화성과 불일치성 때문에 많은 예외들과 순간성이 존재합니다

 

각 마이너 스케일의 다이아토닉 7th 코드를 보겠습니다

마이너 스케일에는 네츄럴 마이너, 하모닉 마이너, 멜로딕 마이너가 있고 모드 중에서 에올리안 스케일과

5음까지 같은 도리안 스케일을 제4의 마이너 스케일인 도리안 마이너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각각의 마이너 스케일에서

만들 수 있는 다이아토닉 코드를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에 내추럴 마이너의 다이아토닉 코드까지 포함한다면 더욱 다양한 형태의 다이아토닉 7th 코드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중 스케일의 6음과 7음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7도 화음만 4 스케일에서 모두 다른 형태를 갖고 나머지 화음들은 모두 각각

두 종류씩의 형태를 갖습니다 

 

마이너 스케일을 분석해보면 좋은데 4종류의 마이너 스케일을 비교해보면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개의 스케일 모두 1 음부터 5음까지는 같고 6음과 7음만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각각의 6음과 7음으로 서로 다른 조합을 

만든 것입니다 

 

5도 7 코드의 경우 하모닉 마이너와 멜로딕 마이너에서 5도7 도미넌트 코드가 만들어지는데 7th 코드 자체는 같더라도 

그 텐션은 조금씩 다릅니다 마이너 코드는 스케일의 6음이 5도 7 코드의 텐션 9의 음이 됩니다

하모닉 마이너에서는 이 6음이 반음 내려가 있기 때문에 5도 7에서 텐션 b9이 됩니다 반면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의 6음은 하모닉 마이너에 비해서 반음 올라가 있기 떄문에 5도 7에서 텐션 9이 됩니다

두 스케일 공통으로 5도7에서 b13을 텐션으로 사용합니다 하모닉 마이너에서 만들어지는 5도7 코드와 텐션이 마이너를 대표하는

도미너느 코드의 모습이 되고 종종 마이너의 도미넌트인 5도 7과 비교돼서 사용합니다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 내추럴 라이너, 하모닉 마이너, 멜로딕 마이너의 구섬음들을 비교하면 

1 음부터 5음까지는 모두 같고 6~7음이 다른데 이 음들을 모두 한꺼번에 나열하는 스케일을 composite minor라고 부릅니다

이 스케일을 잘 살펴보면 5 음부터 근음까지 모두 반음 간격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고 

이 반음 간격을 5 음부터 거슬러 오르거나 근음부터 내려가는 음 진행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 음 진행은 베이스나

소프라노, 또는 내성부, 어느 성부, 어느 위치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음 진행이 이루어지는 동안 화음은 1도 화음이 변화하지 않고

계속 유지됩니다 반음 진행이 한 방향만이 아닌 올라갔다가 내려오거나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진행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익숙하게 들어 알고 있는 라인 클레 셔 중 유명한 것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주제음악이 

이 진행을 쓰기 때문에 들어보고 분석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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